전남매일 신문보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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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쌤 교육, 5·18특별법 웹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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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체 ‘조기쌤 교육’이 5·18 특별법 국회 통과를 기념해 웹툰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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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웹툰은 영문과 한글 두 버전으로 출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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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전재산이 290원밖에 없어서 라면사리도 사지 못한다는 내용과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는 유족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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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쌤 교육 관계자는 “4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금남로의 함성이 들리는 것 같다”면서 “올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을 기념해 웹툰을 제작하게 됐으니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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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금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민주화 투쟁이 계속되면서 여자와 아이들을 포함한 민간인 희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5·18 민주화 투쟁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에게는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미얀마 민주화 투쟁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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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2월 9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5·18 진상규명법)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5·18역사왜곡 처벌법), 5·18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등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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