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계동의 회천중학교 앞 상가쪽에 전단지 배포를 나왔다가

코로나로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않아

결국 문을 닫은 문구점(stationery)을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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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말 현재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몰라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Self-employed) 사장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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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피땀흘려 소중하게 일구었던 일터이기에 페업은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힘내서 조금만 더 버티어 보자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겨울지나고 봄이 오듯 좋은 날이 올 것을 기대해봅니다.

힘든 고통(pains)의 시기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이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저도 개인적으로 2018년에 '만화로 배우는 조기쌤의 수능필수 VOCA'

출간이후 인터넷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하고 여자한테 사기까지 당해,

인생 / 사업 모두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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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주유소에서 주유원(세차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빚을 갚기위해 주유소 휴무때도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 등을 하며 그렇게 2년을 지내고

지금 생각해보니 아무 생각없이 일(육체노동)에만 매달렸던 시간들이 기쁘고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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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였음을 새삼 느낍니다.